오랜만에 칼질!!!캬캬 이번주에 기념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칼질 하러 갔다왔어용~~ 스테이크 썰러! ㅎㅎㅎ 이런 고급진 음식 너무 오랜만에 먹고 왔네요 ㅎㅎ 역시 가끔은 칼질도 해줘야 한다는~~~ 레스토랑의 분위기도 괜찮아서 신나게 먹고 왔어용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라고 레스토랑에 테이블이 딱 하나 뿐이에요! 같이 간 일행이랑만 있고 요리해주시는 분 한분하고!해서 당일예약 안되고 미리 예약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곳이 있는지도 몰랐었는데..ㅋㅋㅋ 나쁘지 않던데요!! 왠지 대단한 곳을 다녀온 기분이에요 ㅋㅋㅋ 가서 나름 코스요리로 먹었어요~~~ 먹는 시간에 맞춰서 음식 접시를 비우면 바로 다음 요리로 가져다 주시고 했어요 수프랑 파스타등도 나와서 맛있게먹고! 역시 메인은 스테이크!!! 하..
오랜만에 고향을 와서 그런가 다시 가기 싫은 그 무언가가 자꾸 나를 막는다. 바쁘다 보니 거의 몇달만에 온거여서 더욱더 떠나기 싫다. 내일 출근을 하기 때문에 오늘 올라가야해서 눈으로 기억을 위해 거리를 거닐었다. 어릴적에 오래 살아선가 그때의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계곡에서 가재를 잡았던 일..친구들과 축구, 야구했던 것, 그리고 곤충을 채집했던...조그마한 기억도 마법같이 떠오른다. 그립긴하다. 아무런 걱정없이 지내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제 커서 회사도 다니고 혼자 살아가니...부모님 아래가 좋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하루다. 친구들과 연락이 되면 참 좋으련만, 다들 초등학교에 이사를 가서 이제는 안되고 길거리에 만나도 모를만큼 다들 변했겠지? 그래도 그때 추억은 가지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
보존을 하고 관심을 많이 가진다. 특히 보호수로 지정된게 노목이나 크거나 희귀한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마을을 가다보면 굉장히 큰 나무를 한번씩 보게 된다. 항상 입구쪽에 있거나 중간에 존재. 많게는 500년이 지난거도 볼 수 있으니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국가에서 관리하는 보호수 이번에 가본 곳은 호수앞에 있는 걸로 150살이고, 크기는 13미터로 굉장히 높았다. 이런게 전국적으로 거의 만그루 가까이 있다고 하니 잘보존해서 가꾸어 나가야겠다. 이런건 민간인이 함부로 훼손하거나 손상을 입힐 경우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닌게 이 마을의 자랑이기에 맘대로 해서는 안되겠다. 오래되서 조금한 충격에서 쓰러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전국적으로 그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느티,..
난 지금까지 습관이 되어 버린게 하나 있다. 어릴 때 할아버지를 따라 처음 갔던 절에는 스님들이 계시고 불상들도 무서웠단 생각을 했는데... 성인이 되서 가끔 찾곤 한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뭔가 일이 풀리지 않아서 고민이 많을 때 불교 사찰에 가면 편안해지고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난 여기가 좋다.^_________^ 불교 사찰 방문으로 편안한 마음을 느끼며 있는데 가끔씩 예전에 다녔던 다보사라는 절을 가곤하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이 몇십년을 꿋꿋이 지켜낸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산 꼭데기에 있어서 한번 맘먹고 가야되지만 도착하고 나면 그런 맘이 싹 가시고 너무나 평원하고 공기도 맑다. 또한 식수를 산에서 구하므로 맑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수많은 종교중에 유일하게 ..
오랜만에 친구들과 곱창을 먹으로 갔다. 신선함이 묻어있는 곳...예전에는 못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어른이 된건지..먹게 되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장을 하지만, 그렇지도 않고, 있으면 먹고, 없어도 굳이 찾아가며 그러지는 않는다. 그리고 여기엔 당연히 쏘주가 제격...이슬이 한잔을 하며 우리의 인생을 논하고 있다. 경제가 어떻던지..사회가 이래선 안된다느니...그런 얘기는 할 지식이 없어서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한참을 하고 나니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에 조용해지는 분위기 역시 뭐든지 먹을거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고, 먹을때는 성난 돼지가^^ 살펴보니 한우도 몇개 있고, 버섯류에 좀더 푸짐하게 나온다. 보면 양이 적은거 같지만 직접 먹어보면 틀리다. 소름끼칠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다른 부수적인게..
도토리묵 막국수의 맛을 아시나용 ㅎㅎ 저는 오늘 도토리묵 막국수를 맛보았답니다 도토리무침은 많이 먹어봤지만 도토리묵 막국수는 어제 처음 먹어보았네요! 가면서도 도토리묵이면 묵이고 막국수면 막국수지! 하면서 무슨맛일까 하고 생각하며 갔어용ㅎㅎㅎㅎ 도토리묵 막국수도 알고보니 나름 흔한 음식인거 같은데 저는 이제서야 처음 먹어봤어요..ㅋㅋ 제가 먹고 온 도토리묵 막국수는 국수 면이 조금 두꺼운 편이라고 알려주던데 그래서 면을 씹는맛을 더 해주려 한 거 같아요 ㅎㅎ 뿔을까봐 조금 두렵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역시 비빔에는 오이의 시원함이 항상 들어가줘야 맛있는거 같아요 여기도 역시나 오이는 필수로 넣어줬더라구요 그리고 퍼지는 깻잎의 향과 매콤새콤하게 만든 양념까지! 말로만 들어도 침이 넘어가지..
조금전에 카푸치노 한잔 마시고 왔어요~ 카페인 충전하고 나니깐 조금 살겠네영.. 해지고나면 선선한 바람이 풀어서~ 테라스 자리에서 마셔도 너무 좋을거같아용 아무래도 커피보다는 시원한 맥주가 땡겨요...ㅋㅋ 하루종일 치킨 사진만 눈에 아른거려서.. 저녁에는 치킨에 맥주 마시는게 좋겠어용~ 따뜻한음료 마시는게 건강에도 좋다고하더라구영~ 부드럽게 녹차라떼 마셨어요 ^^ 디큐브시티에 카페가 많긴하지만.. 여기가 공간도 넓고 메뉴가 다양해서 좋아요 ㅋㅋ 마실만한거 말고도 브런치나 간단하게 한끼 해결할 수 있는게 많았거든요~~ 옆 매장이 뽀로로 파크가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던거같아영 한창 북적북적 거리는 시간에는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지만.. 수다떨기에는 딱이에요 가산동에 회사 다닐때에는 신도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