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는 지인들과 함께 술집을 갔다.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데 이만한게 또 있을까? 요즘 직장이 너무 바쁠때라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집에 오면 완전 녹초가 되어서 쓰러지는.. 경제가 어려울 때 일이 많다는건 어떻게 보면 축복받은 일겠지만 직원들 생각은 약간 다르단걸 알아줬음 좋겠다.^^;;이런거를 하면 안되겠지만 오랜만에 술로 회포나 풀어버리자. 맥주가 생각나는 치킨퐁...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야식이나 술안주로 통닭이 아닐까? 쉽게 찾을 수 있을 뿐아니라 영양가도 좋으니. 특히 가슴살은 운동을 한 이들이 즐겨먹는 단백질 보충제가 아닌가..주변친구들도 밥도 먹지 않고 이상하다면서 잘만 먹던데... 그래도 역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맥주가 최고다. 치맥느님 완전 사랑 ㅋㅋ 장점을 살펴보자면 콜라겐이 들어..
선택의 폭도 커졌지만 그에 따라서 가격도 너무 많이 올랐죠. 치킨 먹으려면 이만원은 준비해야하는 곳이 많아요 ㅠㅠ 그래서 치킨을 시켜먹으려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이번 한번 참고 담에 시켜먹을까... 하면서 말이죠~~ 먹고 싶을 때마다 다 시키면 일주일에 거의 5-6일은 먹게 될 것 같아요. 치킨을 완전 완전 좋아하니까요 ㅋㅋㅋ 치킨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겠어요. 주말의 저녁이잖아요. 몸도 나른하고 시간도 있고 어찌 치킨을 먹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배달 시켰습니다. 치킨~~~~ 맥주랑 신나게 먹고 잤어요 ㅋㅋ
달콤달콤 치킨~ 배고픈 오후2시 점심을 12시쯤에 먹었는데 왜 배속이 꼬르륵 거리는 건지... 참.... 알 수가 없네요ㅠㅠ!! 할 수 없이 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죠. 요즘 워낙 치킨이 다양한지라 뭘 먹어야할지 고민 중..... 여론이? 교촌 허니치킨콤보를 먹자고 하더군요. 난 좀 느끼할 것 같아서 매운 거로 먹고 싶었는뎅...ㅠㅠ!! 여론이 밀려 할 수 없이 달콤달콤 치킨을 시키고 말았죠... 역시 제 예감이 맞았어요. 그냥 후라이드 치킨에 달콤한 양념을 뭍여놓은 이 치킨 맛은... 크악!!!!!!! 배는 고팠는데 많이 먹기에는 너무 느끼한 맛이 저를 너무너무 실망스럽게 하네요ㅠㅠㅠ!! 대충 먹고 그만 손을 놓았다능....
맛있는 게 너무 많아! 요즘에 제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도움을 전혀 주지 않고 있어요 ㅠ 오죽하면 이렇게 토로하고 있을까요 언니는 옆에서 형부가 치킨을 떡하니 시켜먹고 있지 않나.. 게다가 제가 여지 껏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비쥬얼을 가진 치킨이었기 때문에 더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저는 옆에서 운동을 하면서 먹을거참는법을 연마하고 있었습니당 근데 사실 무엇보다 그걸 견뎌낸다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카드를 몇 개 만들어 놓는거에요! 주머니 속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뭔가 유혹의 손길이 올 때마다 꺼내볼 수 있도록 글귀를 적는 것이죠 먹어본 맛인데 뭐가 또 궁금하냐 이런 식으로? 하아 오늘은 일단 프랑스 자수를 하면서 마음을 좀 달래기로 했는데 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