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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

태풍의 영향인가 싶은데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더불어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콧바람이 들어가서

 

시외로 나가고 싶어지더라구요.

 

 

 

 

갑자기 마땅히 갈 곳도 없고 해서

멀지 않은 수목원으로

정했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아침고요수목원이 꽤 평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로 정했죠.

 

와서보니까 여기 오기를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입장료가 있어서

오히려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수입으로 수목원을 예쁘고

깨끗하게 관리한 느낌~~

 

 

 

 

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오고싶은 그런 수목원 나들이

 

계획없이 무작정 오기에

참 좋은 선택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