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까지 습관이 되어 버린게 하나 있다. 어릴 때 할아버지를 따라 처음 갔던 절에는 스님들이 계시고 불상들도 무서웠단 생각을 했는데... 성인이 되서 가끔 찾곤 한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뭔가 일이 풀리지 않아서 고민이 많을 때 불교 사찰에 가면 편안해지고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난 여기가 좋다.^_________^ 불교 사찰 방문으로 편안한 마음을 느끼며 있는데 가끔씩 예전에 다녔던 다보사라는 절을 가곤하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이 몇십년을 꿋꿋이 지켜낸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산 꼭데기에 있어서 한번 맘먹고 가야되지만 도착하고 나면 그런 맘이 싹 가시고 너무나 평원하고 공기도 맑다. 또한 식수를 산에서 구하므로 맑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수많은 종교중에 유일하게 ..
수다방
2017. 10. 1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