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테스의 티스토리
휴일의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벌써 저녁을 넘어 새벽을 향해 가려고 하네요. 오늘 너무 한것이 없어서 시간이 아쉽고 아깝기도 하지만 푹 쉬었으니 얻은 건 있다고 봐야겠죠? ㅎㅎ 비온다는 얘기는 없었던 듯 한데 비도 좀 내리고 아마 태풍의 영향이 아닌가 싶네요. 멋진 야경까지는 아니지만 노을은 참 멋지지 않나요? 멋진 노을 감상하시면서 월요일을 준비하세요!
어쩜 하루아침에 이렇게 날씨가 급변할수가... 어제는 너무 편안하게 시원하게 자~~알~~ 잤습니다. 얼마만인지...ㅠㅠㅠ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지 뭡니까 ㅎㅎ 이제 시원한 음식들을 먹을 날도 얼마 안남았으니 아직 더운 점심에는 콩국수 얼음까지 동동 시원한 콩국수 콩 가는데 좀 힘들긴 했지만 고소한 콩맛이 힘든 시간을 날아가게 하네요. 오이랑 토마토도 토핑하니 더 먹음직스럽죠.
부평역에 유명한 떡볶이 가게라고 하네요. 저는 처음 가봤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좀 기다렸습니다 ㅠ 이름이 재밌네요. 모녀가 하는 떡볶이라 이렇게 지은건가? 그건 잘 모르겠어요. 분위기는 시골 같은 분위기라 덥기도 무지 더워요 ㅠㅠ 그래서 포장을 선택했죠. 솔직히 엄청나게 맛있는 떡볶이는 아니고 평범한 맛 근데 먹고 먹고 또 먹게되는 이상한 상황이 되네요. 은근 맛있다는 건가요??? ㅎㅎ